
http://www.locomosky.ru/en/
러시아가 원반형처럼 생긴 신형 다목적비행선을 개발하여 비행실험에 들어갔다고 중국 중앙방송국(中國中央電視台 CCTV.com)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화제의 비행선은 비행선기구 전문 제작업체 로코모스카이(Locomosky)社와 모스코바 항공연구소(Moscow Aviation Institute)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것으로‘로코모스카이너(Locomoskayner)'로 명명했는데 외형이 UFO 처럼 생겼다.
Locomosky.사 News Release
일반적으로 비행선은 공기보다 가벼운 수소나 헬륨을 기체에 채워 넣은데 비해 이 신형 비행선은 기체 내에 있는 공기를 가열하여 따뜻하게 만들어서 그 부력으로 날도록 하고 있다. 열기구와 같은 원리다.
신형 비행선은 동체 주위에 달려 있는 모터를 가동하여 상공에서 자유자재로 방향을 틀며 날도록 돼있다. 비행접시(Flying Saucer) 모양으로 설계한 것은 공기역학적으로 볼 때 공중에서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아울러 장시간에 걸쳐 떠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최대 600톤의 화물을 싣고 시속 95km 속도로 비행하며 100 시간까지 비행이 가능하고 4~8 명의 승무원이 탑승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이는 B747-8F 화물기(최대적재량이 134톤) 4대분 이상의 화물을 실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물론 수직이착륙이 가능하므로 활주로가 따로 필요없다.
로코모스카이社는 당초 북극지역 및 시베리아, 극동지역 개발을 염두에 두고 설계했다고 밝히고 있다. 또 석유시추, 산불 진화, 해상건설작업이나 산악지대 물자수송에 매우 유효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모스코바 동쪽 900km 떨어진 울리야놉스크(Ulyanovsk)市에서 앞으로 5년간에 걸쳐 시험비행을 실시할 계획으로 있는데 개발비는 9천만 달러(약 1,030억원)라고 한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이 신형 비행선은 우주인으로부터 입수한 비밀 기술을 토대로 개발한 것이라는 설이 분분한데, 하늘을 날기도 하지만 공중에서 정지 상태로 떠 있도록 특수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는 잠자리나 헬리콥터가 공중에서 제자리에 멈춰있는 '호버링(hovering) 비행'을 비행선에 접목시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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